진안군, 농어촌 경제활성화위해 융자금 이율 1.0%로 인하
진안군이 농어업인을 위한 소득지원기금의 금리를 인하해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책은 농어업인들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영농 및 영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기존 연 1.5%의 융자금 이율이 1.0%로 대폭 낮춰졌다. 이번 조치는 농어촌 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한 것으로, 많은 농어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은 농어촌 소득지원기금을 통해 농어민들이 자금을 쉽게 조달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개인 농어업인은 최대 5,000만 원, 농업법인은 최대 7,000만 원까지 저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후 5년 균분 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융자금은 재료비, 기계장비 구입, 인건비, 사업장 수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월 14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전춘성 군수는 "농가들이 이 기금을 활용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소득 작목 개발 및 농산물 유통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