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가족센터가 1월 31일 새로운 시설에서의 개관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이전을 알렸다. 이번 개관식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동창옥 군의회 의장, 전용태 도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안군가족센터는 2022년 12월에 착공해 2024년 9월에 완공된 시설로, 총사업비 72억 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대지면적 1,350.3㎡, 연면적 1,509.46㎡, 지상 3층 규모로 설계됐으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다목적교류소통공간, 교육실, 상담실, 언어발달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가족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다 나은 환경을 마련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군가족센터가 새로운 공간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가족과 지역사회가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데 중요한 거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이 추진하는 가족센터 건립이 막바지 공사 단계에 접어들었다. 현재 82%의 공정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인 이 프로젝트는 2025년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지역 사회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총 8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가족센터 건립 사업은 순창읍 장류로 407-1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연면적 2,482.27㎡에 달하는 이 센터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족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복합 공간으로 설계되었으며, 1층에는 작은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다목적 가족 소통·교류공간, 다문화 언어교실 등이 마련된다. 2층에는 사무실, 교육실, 상담실 등이 들어선다. 교육실에서는 부모교육, 가족 교육,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상담실은 가족 관계 개선과 갈등 해결을 위한 전문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3층은 다목적실, 행복소통실, 요리교실, 군민사회교육실, 휴게공간(옥상)으로 구성되고, 다목적실은 각종 문화행사와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가족센터는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