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대구한의대, 제1호 귀농 청년 농부 '하니팜' 출범
경남 거창군과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의 제1호 귀농 청년 농부 하니팜이 지난 19일 청년 경영 실습 임대농장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한의대 재학생과 졸업생의 하니팜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거창군의회 김종두 의장과 최정환·김향란·표주숙·이홍희·신재화·권순모·박수자 의원, 대구한의대 총장과 각 부처장이 참석해 축하하고 격려했다. 하니팜은 대구한의대 정규교과 과정인 기린도전학기와 비교과 과정인 거창워킹홀리데이에 참여한 재학생과 졸업생 8명 및 지도교수로 구성돼 있다. 변창훈 총장은 "하니팜이 거창군 농업인으로 출발하게 돼 매우 기쁘며 이번 출범식은 대학교육과 농촌지역에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시작이며 새로운 시대로 향하는 도전"이라며 "대구한의대학교에서도 하니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많은 학생이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창군과 함께 노력한다면 대학과 농촌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성공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과 대구한의대학교의 제1호 귀농 청년 농부 하니팜의 출범을 매우 축하한다"며 "작년 대구한의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기린도전학기와…
- 연합뉴스 보도자료 기자
- 2021-07-20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