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예음헌에서 2026 ‘소리 판’ 명창무대의 첫 공연으로 왕기석 명창의 미산제 수궁가를 선보인다. 왕 명창은 전북자치도 무형유산 판소리 수궁가 예능보유자로 이번 공연에서 고수 장주리와 함께 약 1시간 30분 동안 미산제 수궁가의 음악적 특징과 판소리의 묘미를 들려줄 예정이다. 미산제 수궁가는 판소리 다섯 바탕 가운데 하나인 수궁가를 바탕으로 전승된 소리로,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려는 자라와 이를 꾀로 벗어나는 토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해학과 풍자, 긴장과 이완이 어우러진 극적 구성이 특징으로, 판소리 특유의 서사성과 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꼽힌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 ‘국립민속국악원’, 전화 문의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완주=타파인) 이상선 기자 = 유희태 군수가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며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민생안정지원금’을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유 군수는 지난 3일 완주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대한 전진, 행복경제도시 완주”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완주를 전북 경제 1번지이자 전국 최고의 행복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유 군수는 당초 5월로 예정했던 등록 시기를 앞당기며 본격적인 재선 행보에 돌입했다. 그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첫 공약으로 완주군 자체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을 약속했다. 최근 중동발 전쟁 여파로 고유가와 고물가,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면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군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유 군수는 “행정의 예산은 주민 삶을 바꾸는 데 쓰여야 한다”며, “민생 현장의 가장 시급한 문제부터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완주-전주 행정통합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군민 62% 이상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통합은 결코 있을 수 없다”며, “주민 간 갈등도 있어서는 안 되며, 무엇보다 군민의 뜻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또 완주의 미래 성장 전략으로 ‘햇빛 소득 기본사회’ 비
(군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군산의료원 임직원과 가족 163여 명이 지난 5일 2026 군산새만금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렸으며, 군산의료원 직원들은 5㎞와 10㎞ 코스에 참가해 함께 달리며 팀워크를 다지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실천했다. 참가자들은 부서 간 경계를 넘어 직원들이 함께 어울려 달리며 평소 나누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공유하는 등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이 마련돼 조직 내 유대감과 협력 분위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자연 속에서 심신을 재충전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조준필 원장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건강을 다지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활력 증진과 조직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의료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병원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체력증진과 단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문화원이 지난 3일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제15·16대 및 제17대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경식 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문화원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남원문화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취임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8년부터 8년간 남원문화원을 이끌어 온 김주완 원장의 노고를 기리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김 전 원장에게는 문화원 발전과 지역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함께 헌신해 온 전 임원진에게도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 전 원장은 이임사에서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문화원사 건립을 위해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했지만 임기 내 완전한 결실을 맺지 못하고 용역 추진 단계에 머문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지난 8년 동안 남원문화원의 희로애락을 회원들과 함께 나눈 시간은 제 인생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기억”이라고 말했다. 이날 제17대 문화원장으로 공식 취임한 윤승호 원장은 지난 3월 18일 단일후보로 등록해 제61차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지지를 받아 추대됐다. 윤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이정린 예비후보가 복지분야 3차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주민 주도 재생에너지 기반 ‘남원형 기본소득’과 ‘그냥드림’ 연계 생활안전망 구축을 복지정책의 양대 축으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복지는 얼마를 주느냐의 경쟁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어떻게 안정적으로 지탱할 것인가의 문제”라며, “남원형 기본소득으로 지속 가능한 소득 구조를 만들고, 남원에 도입 예정인 ‘그냥드림’ 사업은 생필품 지원을 넘어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확대해 위기의 순간 시민을 바로 지키는 생활안전망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남원형 기본소득은 남원 안의 자산과 구조에서 발생한 수익이 시민에게 환원되는 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공공부지와 유휴자산, 생활권 자산을 활용한 주민 주도 재생에너지 기반 모델을 중심으로 농업기반형, 생활자산형, 산업연계형, 관광문화형, 도시자산형 등 5개 유형으로 설계해 읍·면·동별 여건과 자산 특성에 맞는 시민 체감형 소득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그냥드림’ 연계 생활안전망은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신속하게 지원받는 데 그치지 않고 상담과 공적 복지서비스까지 연계받을 수 있도록 하는 현장
(전북도=타파인) 이상선 기자 = 이원택 의원이 자신을 둘러싼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해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 의원은 6일 입장문을 내고 “도민과 민주당원의 눈과 귀를 가려서는 안 된다”며, “검증은 반드시 필요한 절차지만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과 근거없는 네거티브는 민주주의 원칙에도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4일 오후 일부에서 제가 2023년 9월 21일 국회에서 진행된 당시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 찬성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야당 대표를 향한 정치검찰의 무리한 수사 속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됐고, 저는 의총장에서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며, “제 페이스북에도 당시 심정을 분명히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뒤늦게 이를 인지한 유포자가 정중히 사과했고, 허위로 작성한 게시글도 삭제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당 경선을 앞둔 엄중한 시기에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공격이나 허위사실 유포는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려는 중대한 문제”라며, “법적 책임이 뒤따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의원은 “거짓이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라며, “주권
(법무부=타파인) 이상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정부가 지역 여건과 특색에 맞는 과제를 직접 설계하고, 중앙정부가 범부처 정책수단을 연계 지원하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범부처 지역혁신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연고산업과 자원을 기반으로 기업 성장과 인력 확보, 인프라 확충, 관광 활성화 등을 종합 지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에는 법무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가 함께 참여한다. 인구감소지역과 관심지역, 농·어촌지역 기초지방정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과제를 기획하면 중기부는 기업 성장 프로그램을, 법무부는 외국인력 공급을, 행정안전부는 기반시설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을,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 활성화를, 해양수산부는 인프라 구축을 각각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연고산업 기반 유형을 ▲천연자원 활용 ▲혁신자원 연계 ▲주력기업 집적 ▲로컬브랜드 특화 등 4개 분야로 구분해 지역 전략 기획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지방정부는 지역 내 기업과 산업 현황을 보다 면밀히 분석하고, 집중 지원 대상과 육성 방향을 명확히 설정해 지역 강점에 맞는 맞춤형
(법무부=타파인) 이상선 기자 = 법무부가 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가 전자장치 부착 가해자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6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6일 법무부는 전자장치 부착 가해자가 일정 거리 이내로 접근할 경우 피해자 스마트폰 지도 화면에 가해자의 현재 위치와 이동 경로를 표시하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가해자의 접근 여부와 거리만 문자로 안내됐지만, 앞으로는 실제 위치와 이동 경로를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피해자가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앱은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현장 테스트를 거쳐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관련 제도는 지난 2025년 12월 개정된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개정 법률은 오는 6월 24일부터 시행된다. 법무부는 또 스토킹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해 법무부 위치추적시스템과 경찰청 112 시스템 연계 사업도 추진 중이다. 연계가 완료되면 출동 경찰관이 가해자와 피해자의 실시간 위치, 이동 경로를 동시에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해당 시스
(완주=타파인) 이상선 기자 = 유희태 예비후보가 완주·전주 행정통합 논란과 관련해 “군민 뜻이 전제되지 않은 일방적인 통합은 불가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6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일부 경선 후보들이 제기한 ‘통합 관련 입장이 불분명하다’는 주장에 대해 “군수는 정치적 구호를 외치는 선동가가 아니라 10만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행정의 수장”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미 여러 차례 군민의 뜻이 전제되지 않은 일방적인 통합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원칙을 밝혀왔다”며, 상대 후보들의 비판을 “사실 왜곡”이라고 일축했다. 특히 유 예비후보 측은 일부 후보들이 ‘반대’라는 표현에만 집착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선거를 앞두고 상대 후보를 흠집 내기 위한 소모적 논쟁보다는 완주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대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전주MBC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완주군민의 62%가 행정통합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현직 군수가 주민 뜻을 받드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또 “지금 중요한 것은 완주가 독자적인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 마련과 군민의 실익, 지역
안호영 후보의 전북도지사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렸지만, 현장 분위기는 기대와 달리 무거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지만, 도민들이 느끼는 것은 기대보다 피로감과 혼란이라는 지적이 적지 않다. 정치인은 상황에 따라 전략을 바꿀 수 있다. 그러나 최소한 명분과 원칙은 있어야 한다. 안 후보는 당초 여론 흐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사실상 사퇴 가능성을 내비치며 연대 가능성을 언급했다. 하지만 이후 경쟁 구도가 바뀌자 다시 출마를 공식화했다. 문제는 이런 과정이 도민들에게는 ‘결단’보다 ‘계산’으로 비쳤다는 점이다. 사퇴를 시사했다가 다시 출마로 돌아서는 과정이 너무 빠르고 가벼웠기 때문이다. 하루아침에 입장이 뒤집히는 모습을 보며 “정말 도민을 위한 판단이었는가”, “결국 유불리만 따진 것 아닌가”라는 냉소가 나오는 이유다. 정치는 타이밍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신뢰다. 한 번 내뱉은 말에 책임을 지지 못하고, 상황이 바뀔 때마다 입장을 바꾸는 정치인에게 도민들이 어떻게 지역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는가. 특히 전북도지사라는 자리는 단순한 선거용 이벤트가 아닌, 전북의 산업과 예산,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를 책임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