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가 지리산권 지자체와 남원의료원 등 7개 보건의료기관이 13일 한자리에 모여 ‘지리산권 최초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보건의료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성된 ‘지리산권 보건의료협의체’는 남원시보건소에서 주관하고 전북특자도 남원의료원, 장수군보건의료원과 전남도 2개 보건기관(구례․곡성), 경남도 2개 보건기관(함양․산청) 등 7개 보건의료기관 대표자가 손을 맞잡았다. ‘지리산권 보건의료협의체’에서는 지리산권에서 유일하게 분만산부인과를 운영하는 ‘남원의료원 산모보건의료센터’와 지리산권역 내에 최초로 설립되는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을 지리산권역내 산모가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산전 산후 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관간 산후조리원 이용 홍보와 보건의료 정보교류를 통해 안전한 출산환경과 출산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순창, 임실, 장수 등 전북특자도 동부권과 지리산권 지역내 출산을 앞둔 산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민간산후조리원 수준의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각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6월 12일 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재난대비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하절기를 맞아 태풍, 홍수, 대형 교통사고 등 외부에서 재난 발생으로 다수사상자 유입 시 비상인력 소집을 위한 재난대비 불시점검으로 비상연락체계와 각 부서별 소집능력을 점검하고자 계획했다. 훈련은 재난의료 비상연락망 가동 후 비상소집 장소에 신속히 소집되는 지를 점검하고, 비상진료소 설치장소와 구역 설정, 비상진료소 운영방법, 비상진료 시 각 부서별 역할 및 임무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조준필 원장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사고에서의 대응능력 교육은 불가피한 상황속에서 최소한의 피해를 위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의료진과 직원 모두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체계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에서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게 되었으며, 실제 재난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산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속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국내에서 살기 좋은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 3위에 선정됐다. (사)한국지역경영원은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4년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순위 발표 공동세미나’를 열고,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 경제 및 고용, 교육, 건강 및 의료, 안전 등 5개 영역의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25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해 순위를 산정했다. 남원시는 총점 570.5점을 획득해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세종시, 수원시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하며 우리나라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혔다. 평가 결과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인구성장률, 출산율, 추계인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출한 인구 부문에서는 합계 128.8점을 기록했으며, 경제 및 고용 부문에서는 합계 119.4점으로 생산가능인구(만 15-64세) 고용률은 67.2%로 전국 59위에 올랐고, 주택소유율은 63%로 전국 67위를 기록했다. 교육 부문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인프라와 교원 1인당 학생수 등을 토대로 평가한 결과 합계 112.7점으로 전국 25위에 올랐으며, 건강생활실천율, 의사 천명당 의사수 및 병상수,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야심차게 출발한 RE-PLUS(리플러스)사업이 성공을 거두면서 남원이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했다는 평가다. 매주 금·토·일 '낭만에 취하는 남원의 밤'을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남원이 늦은 저녁까지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남원시가 리플러스 사업을 통해 광한루원에서 즐기는 힐링 명상 프로그램 ‘별멍달멍’의 성공에 이어 레트로 감성의 먹거리와 공연이 어우러진 ‘월광포차’까지 대박이 나며 입소문을 탔기 때문이다. ‘남원관광지 RE-PLUS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기존의 전통문화에 국한된 남원관광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문화자산 발굴을 통한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관광 활성화 사업이다. 매주 낭만과 즐거움이 가득한 리플러스 사업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을 알아본다. ⧍ 매주 금요일 밤 별과 달을 보며 치유의 시간을, ‘별멍달멍’ 지리산과 섬진강이라는 천혜의 자연을 갖춘 남원에서는 유난히 선명한 별과 달을 볼 수 있다. ‘별멍달멍’은 이러한 장점을 살려 광한루원이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힐링’과 ‘쉼’을 주제로 개발된 치유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치유 울림 핸드팬, 싱잉볼 명상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ESG 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약속 - 음식물 쓰레기 줄여 지구를 함께 지켜요”라는 슬로건 아래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구환경과 기업이 공존하며,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ESG 캠페인을 통해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원장과 진료부장, 관리부장, 간호부장, 기획팀, 영양팀 등 8명이 직원식당에서 캠페인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각인시키며 잔반 줄이기 참여를 유도했다. 캠페인의 중점 내용은 환경친화적 병원 조성을 위해 ESG경영 홍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감소를 통한 환경보호 실천 동참 유도와 잔반 남기지 않기를 통한 음식물 낭비 감소 및 생활 습관 실천이다. 군산의료원은 지구환경을 보전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모범이 되는 경영활동을 실천하고자 에너지 사용량 감축 등 10가지의 ESG경영 이행과제를 발굴하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6월 1일부터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제1회 남원시장배 전국 꿈나무 테니스대회가 6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구장 및 실외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전국 각지에서 지원한 311명의 미래 꿈나무 테니스 선수들이 각자의 멋진 기량을 이곳 스포츠 명품도시 남원에서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남원거점스포츠클럽(회장 진장석)이 주최하며, 한국초등테니스연맹과 꿈나무테니스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테니스의 미래를 밝혀줄 311명의 어린 선수들이 4개부(새싹부, 병아리부, 10세부, 12세부)로 나누어 자웅을 겨루게 된다. 한편, 지원한 선수들 중 남원시 소속 선수는 16명이며 전국 각지에서 선수 300여명이 참가하고 임원 및 학부모, 관계자를 포함한 1,000여명이 방문하는 내실 있는 전국 대회로 남원시 전반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남원시 거점스포츠클럽 진장석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국 꿈나무 테니스대회가 우수선수 조기 발굴과 테니스 인구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한국 테니스 발전의 밑거름이 될 초등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는 대회로 발전하길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원월면 소재에 발주한 지리산권 실내수영장이 3일 정식 개장했다. 남원시 인월면에 위치한 지리산권 실내수영장은 25m 길이의 4레인을 갖추고 있고 남‧녀 탈의실, 샤워장, 체온유지실 등 부대시설과 2층에는 헬스장이 있다. 지리산권 실내수영장에 대한 열기는 현재 400여명의 주민들이 회원등록을 마쳤고, 8개반 160여명이 수강신청을 완료할 정도다. 이는 상대적으로 체육복지 수혜가 적었던 지리산권의 주민들이 건강과 생활체육 활동에 대한 관심과 열망이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최경식 시장은 “지리산권 실내수영장 개장으로 인하여 지리산권 주민들의 체력과 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리산권 실내수영장 관리‧운영 민간위탁 계약을 지난 4월 11일 남원시체육회와 체결했다. 이에 남원시체육회는 4월 15일부터 2년간 지리산권 생활SOC 복합화공간 내 실내수영장과 헬스장을 위탁운영하면서 위탁계약 후 인력채용, 미비한 시설 정비 등 한달 여간의 운영준비 끝에 3일 정식 개장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재학생들의 학습 노하우 공유 경험을 통해 자기 주도적인 학습법 체계화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학습 사례 확산을 위한 ‘원대생의 학습노트 대~방출! 제18회 학습공모전’을 개최하고, 최근 시상식을 가졌다. 18회를 맞은 원광대 학습공모전은 대학혁신사업 일환으로 한 학기를 마무리하면서 진행하는 Win-win(Wonkwang in – win) 학습법 시리즈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성적 향상을 위한 학습전략, 노트 필기, 보고서 작성법, 팀 프로젝트 또는 스터디 활동 노하우 등을 주제로 에세이를 작성한 후 응모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모전은 교육혁신원 교수학습개발과에서 주관한 가운데 199명이 제출한 응모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양성현(역사교육과 4년) △우수상 오수빈(간호학과 2년), 육금민(간호학과 3년), 최승완(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4년) 등 30명의 우수 학생을 선발해 지난달 29일 시상식을 열었다. 자신만의 학습 노하우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양성현 학생은 ‘학습법개론: 계획적인 (J) 같은 공부, 직관적인 (S) 효과를 위한 공부법의 이해’를 주제로 계획적(J)인 방법과 직관적(S)인 방법 등 두 문단으로 나눠 공부 루틴을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남원시 육아환경 개선의 거점이 될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자람뜰”」이 5월 30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최경식 시장, 전평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들과 한국보육진흥원장, 위탁을 받은 전북대산학협력단 부단장, 관내 어린이집연합회 및 보육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이루어졌다.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9년 보건복지부 건립 승인 및 국비지원(10억)을 시작으로 조산동 부지에 총 사업비 92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624.57㎡,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은 ▲1층 안내대, 장난감도서관, 영유아놀이체험실1, 요리실, ▲2층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영유아놀이체험실2, 상담실, 시간제보육실, ▲3층 사무실 등을 갖췄다. 중정에는 센터를 방문하는 부모와 아이들이 사진을 찍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포토존으로 구성됐다. 실내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 공기정화식물을 곳곳에 식영해 영유아에게 자연 친화 환경을 제공했다.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남원시 영유아를 위한 다양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가 악취없는 친환경 축산 조성을 위해 31억을 투자하여 1,031개 농장(돼지 115, 가금 299, 한육우 575, 기타축종 42)에 가축분뇨처리와 냄새저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분뇨처리 시설·장비 4종 17.2억원 15농가, 악취저감제 지원 4종 3.2억원 191농가, 가축분뇨 이용·운송처리지원 3종 2.3억 160농가, 수분조절제 지원(왕겨·톱밥) 7억 468농가, 컨설팅 기타 5종 1.4억원 197농가]를 투자지원 한다. 시는 민선8기 악취없는 축사농장 조성을 22년부터 하고 있는 가운데 24년까지 113억[22년 51억원, 23년 31억원, 24년 31억원]을 투자 및 지원하여 축산분야 가장 큰 현안인 악취 문제를 해결, 깨끗한 농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1,436개 중 152개소(10%)를 깨끗한 농장으로 개선하여 지정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깨끗한 축산농장을 단계적으로 9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며 지속적인 악취개선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