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의 주력작목인 춘향씨감자의 생산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지난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춘향씨감자 생산영농조합법인(대표 신동열)에서 원종·보급종 감자가 생산되기 시작했다. 남원 춘향씨감자 사업은 강원도 보급종 감자의 농가 의존도를 낮추고 고품질의 남원 고유브랜드를 개척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남원 춘향씨감자는 3월 정식한 뒤 관수, 시기별 약제사용, 단계별 바이러스 감염여부, 기타 병해충 감염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생산한 무병종서로, 약 100톤의 보급종 씨감자를 선별 후 남원지역 감자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17농가가 9.3ha를 재배해 약 130톤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춘향씨감자는 지역의 시설감자 재배농가들이 가을과 겨울에 파종할 수 있도록 모두 공급할 예정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김연주 소장은 "맛과 품질이 뛰어난 춘향씨감자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앞으로도 농가지원과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신활력플러스 사업단이 진행하고 있는 제2기 액션그룹 지원사업이 순항 중이다. 사업단은 순창군 지역에 위치한 36개의 액션그룹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것.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산과 자생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공동체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22일 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2020년에 공모사업에 선정돼 제1기 액션그룹을 선정해 지원했다. 이후 사업단은 올해 사단법인 행복충전소로 새롭게 출발했다. 사업단은 2기 액션그룹으로 치유·체험분야 8개, 미생물융합분야 9개 창업분야 21개, 총 38개의 액션그룹을 선정했다. 선정된 액션그룹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천년차숲 ▲싸릿재양장점 ▲극단녹두 ▲치유로드 ▲동산그린푸드 ▲마을학교 ▲빵덕어멈 ▲도실코리아 ▲담예찬 ▲자연백세 ▲예정성한과 ▲콩순이들 ▲순창의발효 ▲가향식품 ▲토닥밥상 ▲가비트리 ▲순창엔홍삼 ▲커나아감 ▲누룽지공동체 ▲하마마을 ▲꽁꽁베리 ▲아미당 ▲민화보자기 ▲현실농부 ▲오란다욧 ▲순창고추1번가 ▲섬진강르네상스 ▲매체미디어믹스 ▲외유내강 ▲섬진강감나무골 ▲선문주커피랩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등록되지 않은 축산차량의 축산관계 시설 출입에 의한 가축전염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이달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미등록 축산차량 자진 등록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량은 가축·원유·알·동물약품·사료·가축분뇨·퇴비운반 등 19개 유형의 시설에 출입하는 차량으로, 등록된 축산차량은 차량무선인식장치(GPS)를 장착하고 운행해야 한다. 축산차량을 등록하지 않거나, GPS를 미장착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GPS 고장 및 미작동 시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경우에도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진신고 기간에 신규로 등록하거나 기존에 등록된 정보를 변경할 경우 미등록이나 변경 신고 지연에 따른 행정처분이 면제된다. 남원시는 등록된 축산차량에 대해서도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통해 장기간 축산관계 시설 방문 기록이 없거나 GPS 미수신 차량에 대한 점검 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을 등록하지 않은 축산관계자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반드시 차량을 등록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는 염소농가의 소득증대 및 투명한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조산동 가축시장에서 10일 염소경매시장을 첫 개장했다. 현재 염소경매장은 전국 8개소로, 전북에서 처음으로 남원축협이 개장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염소 경매시장에는 인근 시군 8개지역 총77두의 염소가 출장해 72두가 경매로 거래돼 94% 낙착률을 기록하면서 생축 kg 평균 2만원에 거래됐다. 염소 경매시장은 월2회(둘째, 넷째 수요일) 정기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며, 경매장시설로 현재 소 계류장을 이용면서 추후 염소에 맞게 경매시설을 보완 구축할 예정이다. 염소경매시장 이용시 농가 및 가축 방역을 위해 염소농가는 가축사육업등록을 완료한 상황으로 구제역 백신접종을 마친 염소에 한해 매도가 가능하다. 남원흑염소협회장은 “염소 유통은 중간 상인들의 의해 가격이 결정되어 판매가 이루어져 염소를 제값에 판매하지 못하였는데, 관내에 염소경매시장이 개장되어 농가가 더욱 안전하게 제 가격을 받고 판매 할 수 있어 지속가능한 염소산업으로 발전해 나아갈 것으로 사료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남원시 관계자는 최근 염소산업 성장의 기대 속에 공정하고 투명한 가축거래 및 안전한 염소 거래를 위한 가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생산된 ‘남원 그린황도 복숭아’를 춘향골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1톤(416박스/2.5kg)을 공동 선별해 지난 21일 홍콩으로 수출하고 수출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산물 수출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추진한 자리로, 남원시 경제농정국장을 비롯한 전북농협 본부장,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장, 춘향골농협 및 남원원예농협조합장, 남원복숭아공선연합회장, 한인홍 홍콩수출업체 대표,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동안 시는 춘향골농협, 남원원예농협, 남원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복숭아 유통・판매망의 다양화를 위해 올해 초 국내외 바이어와 여러 차례 회의를 가졌으며 홍콩 바이어와 수출 협상을 통해 올 8월까지 항공으로 매주 4차례 총 60여톤을 수출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305농가 330ha에서 복숭아 3,600여톤을 생산, 춘향골농협과 남원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최신식 복숭아 선별기 도입으로 대량생산・공급 체계를 확보하여 국내 대형유통매장인 이마트 및 홈플러스에도 납품을 하고 있다. 수출선적식에 참석한 곽주영 국장은 “우리 남원 복숭아는 농민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가 악취없는 친환경 축산 조성을 위해 31억을 투자하여 1,031개 농장(돼지 115, 가금 299, 한육우 575, 기타축종 42)에 가축분뇨처리와 냄새저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분뇨처리 시설·장비 4종 17.2억원 15농가, 악취저감제 지원 4종 3.2억원 191농가, 가축분뇨 이용·운송처리지원 3종 2.3억 160농가, 수분조절제 지원(왕겨·톱밥) 7억 468농가, 컨설팅 기타 5종 1.4억원 197농가]를 투자지원 한다. 시는 민선8기 악취없는 축사농장 조성을 22년부터 하고 있는 가운데 24년까지 113억[22년 51억원, 23년 31억원, 24년 31억원]을 투자 및 지원하여 축산분야 가장 큰 현안인 악취 문제를 해결, 깨끗한 농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1,436개 중 152개소(10%)를 깨끗한 농장으로 개선하여 지정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깨끗한 축산농장을 단계적으로 9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며 지속적인 악취개선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이양희)는 24일 지사 운영대의원, 수리시설감시원, 지역농업인 등 70여명을 초청해 2024년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물관리 현장설명회는 가뭄상황 발생에 따른 지역별 가뭄상황 및 대응현황과 통합물관리 정책 추진에 따른 농업용수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24일 현재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지역 내 저수지의 평균저수율은 88.0%로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내달 9일부터 농업용수를 정상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양희 남원지사장은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의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위험요인 제거 등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안전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농협, `2023년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우수농협상 수상 - 지도사업 종합평가 2년 연속 전국1위 수상 !! - NH농협생명 연도대상 5연속 수상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남원농협 방문, 연차사업 지원약속 - 금융과 경제분야 모두 변화와 혁신으로 경쟁력 강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농협상 수상 남원농협은 ‘2023년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농협상을 수상하며 전국에서 주목받는 선도 농협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지역농협을 대상으로한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매년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기능 강화 및 농·축협 경영내실화를 위해 1년 동안 판매사업, 로컬푸드, 마트, 구매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경제사업과 보험, 카드, 대출, 신용사업, 농업인 실익사업과 조합원 환원사업, 경영성과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농협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남원농협, 지도사업 종합평가 2년 연속 전국1위 수상 남원농협은 `2022년 지도사업 종합평가 전국 1위를 달성한데 이어 `2023년에도 전국 1위를 달성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수도작 및 밭작물(일부품목에 한함)
남원시(시장 최경식)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춘진)는 26일 남원시청에서 먹거리 생산부터 소비까지 저탄소 식생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엔 지역 내 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친환경 농수축산물 생산 △식생활 개선 캠페인 동참 △농식품분야 탄소중립 실천 △남원 농산물 수출 확대 △산업발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농수산 식품 수급안정, 유통구조 개선 등을 위해 양기관은 힘을 보탠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친환경 농산물 생산, 유통,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춘진 사장은 "남원시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을 기쁘게 생각하며 남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남원시와 남원추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김포공항 국제선 대청마루에서 15일에서 17일까지 「남원추어 미꾸야 프로모션 위크」가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와 (사)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의 이동이 많은 김포공항에서 남원을 알리고 남원추어를 소재로 한 신제품의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팝업행사가 진행되는 대청마루는 한국의 전통적인 마루형태로 공항에 방문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식사,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프로모션 위크에서는 국제선 이용객이 많은 주말동안 광한루 포토존과 남원시 홍보존, 전통놀이 체험, SNS 해시태그 참여 이벤트, 미꾸야 홍보 및 시식부스운영 등 다양한 팝업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청마루 내 식당과 연계하여 남원추어해장국과 남원추어한판불고기를 한정메뉴로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