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남원사무소(소장 유제성, 이하 남원농관원)은 하계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한 350농가(374ha)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직불금 준수사항에 대해 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계 전략작물이란 두류, 가루쌀, 식용옥수수, 하계조사료를 논에서 밥쌀용 벼 재배를 대체할 수 있어 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작물을 말함. 전락작물직불제는 식량안보와 쌀 수급안정 등을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논을 활용하여 두류, 가루쌀, 식용옥수수, 하계조사료를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농관원은 올해 하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 농지 중 가루쌀・조사료 품목은 전수조사, 두류・옥수수 품목은 50% 표본조사 계획이다. 농지를 적정하게 유지・관리하지 않거나 식량・사료작물을 재배하지 않은 등 위반이 확인된 경우 전체 면적 또는 일부 면적만큼 직불금이 감액될 수 있다. 주요 이행점검 사항은 ①공부상 지목이 논 또는 논으로 활용되고 있는 1,000㎡ 이상의 농지에서, ②하계 전략작물을 파종부터 수확까지 관리하고, ③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하는지 점검하는 것이다 휴경한 농지는 지급대상이 아니며 시설(비닐하우스,
- 2021년 1,095명 2022년 1,016명 2023년 1,250명으로 귀농·귀촌인 증가, 한 해 평균 1,000여명 유입 - 민선 8기 귀농·귀촌인에서 귀향인까지 지원대상 포함, 이사비·주택수리비·설계비·자녀정착금 등 지원 - 청년농 육성 위한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추진, 올해 농식품부 주관 청년 농촌보금자리 및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공모 선정 330억원 확보 - 지역활력타운, 빈집 매입 청년 셰어하우스 등 활용, 귀농·귀촌 둥지마을 조성 등 다양한 시책사업 추진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에 한 해 평균 1,000명 이상의 귀농‧귀촌인이 유입되고 있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남원시 귀농·귀촌인 유입 실태조사에 따르면 남원을 찾은 귀농·귀촌인은 2021년 856가구 1,095명, 2022년 765가구 1,016명, 2023년 833가구 1,250명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30∼40대 청년층 귀농·귀촌 유입이 39%를 차지했다. 시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천혜의 자연환경 등을 갖춘 지리적 여건과 주택구입, 창업지원 등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등이 유입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충남 태안군 일대의 동서트레일 서쪽구간 연내 완공을 목표로 조성중에 있다. 동서트레일 서쪽 구간은 지역소멸위기 문제 해결하고자 조성을 추진되었으며, 지난해 11월 착수해 숲길 조성계획 타당성평가와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현재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 숲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성 중에 있으며, 동서트레일 내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동서트레일 서쪽구간은 해안과 육상 생태계가 연접하는 서해안의 특징을 고려하여 조성계획을 수립하였다.”라며 “태안군의 지역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트레일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 더불어민주당)은 임업인에 대한 조세형평성 제고와 소득기반 강화를 위한 ‘임업 소득세 비과세 확대법’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임업인의 소득기반이 약화되고 있다. 산림청이 발표한 ‘2023년 임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임가소득은 전년 대비 1.4% 감소한 3,738만 원으로 조사됐다. 임업소득은 1,026만 원으로 전년 대비 8.7% 감소해 2015년 이후 가장 낮은 액수에 그쳤다. 한편, 현행 임업소득에 대한 비과세 한도는 1994년 당시의 기준으로 해당 시점 이후의 물가상승 등 경제 상황의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 게다가 조세형평성 문제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채소, 화훼작물 등 작물재배업소득은 해당 과세기간의 수입금액 합계액 10억원 이하는 비과세된다. 또한 그간 개정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던 어업소득의 경우 최근 양식어업에 대한 비과세 한도 상향이 이뤄짐에 따라, 임업인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도 동반될 필요성이 있다. 이에 개정안은 조림기간 5년 이상인 임지의 임목 벌채 또는 양도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의 한도 금액을 상향하고, 임업용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의 주력작목인 춘향씨감자의 생산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지난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춘향씨감자 생산영농조합법인(대표 신동열)에서 원종·보급종 감자가 생산되기 시작했다. 남원 춘향씨감자 사업은 강원도 보급종 감자의 농가 의존도를 낮추고 고품질의 남원 고유브랜드를 개척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남원 춘향씨감자는 3월 정식한 뒤 관수, 시기별 약제사용, 단계별 바이러스 감염여부, 기타 병해충 감염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생산한 무병종서로, 약 100톤의 보급종 씨감자를 선별 후 남원지역 감자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17농가가 9.3ha를 재배해 약 130톤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춘향씨감자는 지역의 시설감자 재배농가들이 가을과 겨울에 파종할 수 있도록 모두 공급할 예정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김연주 소장은 "맛과 품질이 뛰어난 춘향씨감자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앞으로도 농가지원과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신활력플러스 사업단이 진행하고 있는 제2기 액션그룹 지원사업이 순항 중이다. 사업단은 순창군 지역에 위치한 36개의 액션그룹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것.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산과 자생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공동체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22일 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2020년에 공모사업에 선정돼 제1기 액션그룹을 선정해 지원했다. 이후 사업단은 올해 사단법인 행복충전소로 새롭게 출발했다. 사업단은 2기 액션그룹으로 치유·체험분야 8개, 미생물융합분야 9개 창업분야 21개, 총 38개의 액션그룹을 선정했다. 선정된 액션그룹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천년차숲 ▲싸릿재양장점 ▲극단녹두 ▲치유로드 ▲동산그린푸드 ▲마을학교 ▲빵덕어멈 ▲도실코리아 ▲담예찬 ▲자연백세 ▲예정성한과 ▲콩순이들 ▲순창의발효 ▲가향식품 ▲토닥밥상 ▲가비트리 ▲순창엔홍삼 ▲커나아감 ▲누룽지공동체 ▲하마마을 ▲꽁꽁베리 ▲아미당 ▲민화보자기 ▲현실농부 ▲오란다욧 ▲순창고추1번가 ▲섬진강르네상스 ▲매체미디어믹스 ▲외유내강 ▲섬진강감나무골 ▲선문주커피랩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등록되지 않은 축산차량의 축산관계 시설 출입에 의한 가축전염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이달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미등록 축산차량 자진 등록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량은 가축·원유·알·동물약품·사료·가축분뇨·퇴비운반 등 19개 유형의 시설에 출입하는 차량으로, 등록된 축산차량은 차량무선인식장치(GPS)를 장착하고 운행해야 한다. 축산차량을 등록하지 않거나, GPS를 미장착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GPS 고장 및 미작동 시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경우에도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진신고 기간에 신규로 등록하거나 기존에 등록된 정보를 변경할 경우 미등록이나 변경 신고 지연에 따른 행정처분이 면제된다. 남원시는 등록된 축산차량에 대해서도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통해 장기간 축산관계 시설 방문 기록이 없거나 GPS 미수신 차량에 대한 점검 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을 등록하지 않은 축산관계자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반드시 차량을 등록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는 염소농가의 소득증대 및 투명한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조산동 가축시장에서 10일 염소경매시장을 첫 개장했다. 현재 염소경매장은 전국 8개소로, 전북에서 처음으로 남원축협이 개장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염소 경매시장에는 인근 시군 8개지역 총77두의 염소가 출장해 72두가 경매로 거래돼 94% 낙착률을 기록하면서 생축 kg 평균 2만원에 거래됐다. 염소 경매시장은 월2회(둘째, 넷째 수요일) 정기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며, 경매장시설로 현재 소 계류장을 이용면서 추후 염소에 맞게 경매시설을 보완 구축할 예정이다. 염소경매시장 이용시 농가 및 가축 방역을 위해 염소농가는 가축사육업등록을 완료한 상황으로 구제역 백신접종을 마친 염소에 한해 매도가 가능하다. 남원흑염소협회장은 “염소 유통은 중간 상인들의 의해 가격이 결정되어 판매가 이루어져 염소를 제값에 판매하지 못하였는데, 관내에 염소경매시장이 개장되어 농가가 더욱 안전하게 제 가격을 받고 판매 할 수 있어 지속가능한 염소산업으로 발전해 나아갈 것으로 사료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남원시 관계자는 최근 염소산업 성장의 기대 속에 공정하고 투명한 가축거래 및 안전한 염소 거래를 위한 가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생산된 ‘남원 그린황도 복숭아’를 춘향골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1톤(416박스/2.5kg)을 공동 선별해 지난 21일 홍콩으로 수출하고 수출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산물 수출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추진한 자리로, 남원시 경제농정국장을 비롯한 전북농협 본부장,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장, 춘향골농협 및 남원원예농협조합장, 남원복숭아공선연합회장, 한인홍 홍콩수출업체 대표,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동안 시는 춘향골농협, 남원원예농협, 남원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복숭아 유통・판매망의 다양화를 위해 올해 초 국내외 바이어와 여러 차례 회의를 가졌으며 홍콩 바이어와 수출 협상을 통해 올 8월까지 항공으로 매주 4차례 총 60여톤을 수출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305농가 330ha에서 복숭아 3,600여톤을 생산, 춘향골농협과 남원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최신식 복숭아 선별기 도입으로 대량생산・공급 체계를 확보하여 국내 대형유통매장인 이마트 및 홈플러스에도 납품을 하고 있다. 수출선적식에 참석한 곽주영 국장은 “우리 남원 복숭아는 농민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가 악취없는 친환경 축산 조성을 위해 31억을 투자하여 1,031개 농장(돼지 115, 가금 299, 한육우 575, 기타축종 42)에 가축분뇨처리와 냄새저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분뇨처리 시설·장비 4종 17.2억원 15농가, 악취저감제 지원 4종 3.2억원 191농가, 가축분뇨 이용·운송처리지원 3종 2.3억 160농가, 수분조절제 지원(왕겨·톱밥) 7억 468농가, 컨설팅 기타 5종 1.4억원 197농가]를 투자지원 한다. 시는 민선8기 악취없는 축사농장 조성을 22년부터 하고 있는 가운데 24년까지 113억[22년 51억원, 23년 31억원, 24년 31억원]을 투자 및 지원하여 축산분야 가장 큰 현안인 악취 문제를 해결, 깨끗한 농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1,436개 중 152개소(10%)를 깨끗한 농장으로 개선하여 지정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깨끗한 축산농장을 단계적으로 9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며 지속적인 악취개선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