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3일 동안 남원 광한루원 일원에서 ‘2024 문화의 달’ 행사가 개최되는 가운데, 남원시 홍보팀에서는 다양한 홍보를 진행 중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실제로 남원시 홍보팀은 타 축제와 차별화된 홍보전개를 위해 『대한민국 문화의 달이 전통문화예술의 도시 남원을 만나, 남원에서 ‘문화의 달’이 활짝 피어나도록』 홍보물부터 남다르게 제작, 송출 중이다. 일례로 ‘대한민국 문화의 달’이 남원에서 개최되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영상은 남원시 브랜드 광고로 송출 중이며, 특히 축제기간에 펼쳐지는 판소리, 창극, 농악, 버스킹(거리공연) 등 현장 분위기를 살린 다양한 영상 제작을 통해 관광객의 시선을 다시 한번 이끌 예정이다. 이밖에도 남원시는 단순히 축제를 알리는 홍보 외에 남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 「남원시 TV」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의 달’ 홍보 영상 시청 후 댓글 이벤트를 10월 25일까지 진행할 계획으로 방문 관광객과 오지 못한 잠재 관광객과의 소통 채널까지 마련했다. 이러한 「문화의 달」 홍보물은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서 접할 수 있으며, 남원시 공식 유튜브(남원시 TV), SNS(블로그 ‘남원에 빠지다’, 인스타그램 ‘goodnamwon’),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회장 이선홍)는 지난 15일 남원시 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적십자 봉사원 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적십자 봉사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봉사원 간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봉사원 비전선포를 통해 앞으로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짐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봉사회별 기 입장, 봉사원 서약, 봉사원 104명에 대한 표창 시상이 진행됐으며, 2부 봉사원 어울림 한마당 시간에는 미니올림픽 3종목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최경식 남원시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정채영 부회장, 이선홍 회장, 전국협의회 김문식 회장 등이 참석하여 봉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하복 적십자봉사회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는 적십자 봉사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을 위해 더 많은 사랑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사회가 온정이 넘치는 것은 인도주의 정신을 묵묵히 몸소 실천해 주신 적십자 봉사원 한
남원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영옥)는 16일 사랑의 행복고추장 나눔 행사를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고추장을 정성껏 만들어 23개 읍․면.동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700여가구에 고추장 2kg씩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옥 회장은 “정성을 다해 좋은 재료로 만든 고추장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새마을부녀회는 밑반찬 나누기, 행복 고추장 나누기, 환경 정화 활동 등 매년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며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는 오는 24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임신부, 보건소 무료 대상자를 대상으로 독감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지소·진료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한 대상은 ①65세 이상 어르신(1959. 12. 31. 이전 출생자) ②13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 ③보건소 무료 대상자(남원시민 중 60~64세·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장애인·국가유공자·다문화가족·한부모가족)이다. 이 외 일반시민(남원시민 중 14~59세) 유료 접종은 오는 31일부터 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 임신부는 신분증과 임신부 확인할 수 있는 서류(산모 수첩·임신확인서 등), 보건소 무료 대상자는 신분증과 증명서류(복지 카드 또는 증명서)를 지참하여서 방문하면 된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임신부는 관내 위탁 병·의원*에서 11일(금)부터 독감 접종을 받을 수 있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경우는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65세 이상은 병의원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예방접종누리집, 남원시청 홈페이지 게시 남원시 보건소장(한용재)은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사전에 완료해야 하며, 특히 감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길선)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인 세뿔투구꽃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개화했다고 밝혔다. 세뿔투구꽃은 남부지역 산지의 산기슭에서 자라는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덕유산에서는 9~10월에 관찰되며 연녹색에서 보랏빛으로 변하는 꽃은 옛 무사들의 투구 모양을 닮았다. 잎 모양 또한 가장자리가 뾰족하게 튀어나온 삼각뿔 형상이라 세뿔투구꽃이라 불린다. 덕유산국립공원에서는 과거 한방약재로 무분별하게 채취되어 서식지가 훼손되자 2016년부터 세뿔투구꽃 군락지를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보호시설을 설치하고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김태헌 자원보전과장은 “세뿔투구꽃이 잘 보호되어 있어 점차 서식지가 회복되고 있다.”라며 “혹시 탐방로에서 만나더라도 눈으로만 그 아름다움을 즐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