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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21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순조롭게 진행 중'

읍면순회, 지난달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은 지난달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2021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순창군에 따르면 산물벼 매입은 마무리단계이며, 건조벼는 지난 4일 순창 유등면을 시작으로 일정에 맞춰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순창군 공공비축미 총 매입물량은 3872톤으로, 산물벼 518.4톤과 건조벼 2819.2톤, 친환경벼 534.4톤이다.

 

매입품종은 신동진, 해품이며 수매 후 중간정산금(3만원/40kg)을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에도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 제도를 실시한다.

 

농가 수매 시 현장에서 시료채취 후 검정기관의 검정을 통해 품종검정을 거치게 되는데 검정 결과 매입대상 품종인 신동진, 해품 외에 다른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5년간 제외되는 등의 패널티가 부과된다. 공공비축미 출하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잦은 강우로 병충해 발생 등 벼의 품위가 좋지 않아 농민들의 시름이 깊다”며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협, 창고주 등 관련기관 협조하여 농가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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