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2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전북도의 자체평가를 거쳐 6월초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축산기술원에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사업자로 선정된 것.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산분뇨의 발생에 대한 악취를 저감시키는 연간사업으로 시·군당 최대 30억원의 사업비에 국비 20%를 지원받는다.
한편 군은 올해 축산분뇨 부숙도 의무화 시행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반영해 추경예산에 퇴비사 지원으로 군비 2억8600만원 예산을 편성,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