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이 전주종합경기장에서 ‘2019 전주 자전거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이번 행사는 최창학 LX사장, 김양원 전주부시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전주시민, 자전거 동호인, LX임직원 등 약 1600명이 참석했다.
특히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박상훈 선수가 속해있는 LX사이클팀과 MTB 국가대표 유범진 선수가 속해있는 전주시청 사이클팀이 함께해 자전거축제를 빛냈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 행사는 신인걸그룹 ‘XOX’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전거 대행진, 국가대표 팬사인회,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오후 2시까지 진행됐다.
메인행사인 자전거 대행진에서는 사이클 국가대표, 자전거동호인, 전주시민 등 약 1600명이 참가해 행사장부터 추천대교를 거쳐 효성 탄소섬유 전주공장까지 왕복 10㎞의 도심 도로를 60분간 달렸다.
이밖에도 행사장에서는 BMX 자전거쇼와 외발자전거 서커스 등 축하공연과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전기자전거체험, 자전거 텀플러 꾸미기 등 자전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함께 이색 자전거 타기와 같이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최창학 사장은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를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멋진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셨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