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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소년축구 선수단…춘향컵 리틀K리그 총출동

유소년축구…'남원경제 효과 톡톡히'
3일부터 6일까지 남원일원서 열전
남원용성고 2면, 남원중학교 1면에서도 열려

 '2019 춘향컵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태풍이 비켜간 전북 남원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모인 U-12  / U-10 -각 28팀 / U-8 -14팀 총 70개 팀 2000여 명의 선수단이 10월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남원 이백축구장과 남원 일원에서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축구 특성상 각 팀당 학부모 등이 대거 참석해 지역경기 부양 효과가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남원시는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유치를 위해 운동장 시설을 신설, 보강하는 등 공을 들였다.

 

특히 이번 대회 유치는 남원유소년 축구를 전국 최강팀으로 만든 남원 거점스포츠클럽(회장 진봉모)이 큰 힘이 됐다는 후문이다.

 

최근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스포츠클럽 3차례의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클럽으로 선정되며, 전국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을 키워준 고향 남원에서 축구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박형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아 남원유소년 축구가 더 강해졌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박 감독은 지난 8월 전국 유소년 U-12 화랑컵에서 남원거점스포츠클럽을 준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남원이 축구메카 도시로 명성을 떨치는데 일조한 남원시축구협회(회장 박달주)는 각종 대회를 남원에 유치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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