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임실군이 지난 7일 관촌면 방수리 747번지 일원 방동 꽃다울 문화다락 신축공사 현장에서 마을 및 지역주민과 초청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꽃다울 문화다락’은 지난 2019년 농림부 농촌다움 복원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후 지방 이양되어 임실군에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신축됐다.
건축 규모는 전체면적 214.78㎡로 주민회의 등을 위한 다목적실과 함께 세미나실, 공유주방, 마을 내 여러 체험과 연계 가능한 숙박시설인 쉼터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문화다락 개관 후에는 방동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임실군과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 후 사업추진 중 S/W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여러 역량강화사업들의 지속 추진과 마을 내‧외 자원들의 체험활동, 더불어 마을주민들의 화합과 협력, 소통의 공간으로 시설물을 운영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꽃다울 문화다락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의 참여와 노력이 있었기에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마을의 핵심 시설로 농촌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문화‧교육‧소통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 농촌다운 농촌으로 방동마을이 유지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