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

  • 등록 2016.02.29 10: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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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구 도심권이 새롭게 정비된다.

남원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국·도비 60억원 포함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충동, 죽항동 일원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는 과거 남원역, 시청, 남원의료원 등이 위치해 남원의 문화, 행정, 경제 중심지 역할을 했었다.

하지만 현재는 시청과 역, 의료원이 각각 이전하고 인구감소, 노후건축물 증가 등으로 주변상가 경기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태다.

시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이곳을 광한루원과 연계된 하나의 관광목적지로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도심재생센터 거점 확보와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뒷심 좋은 주민 공동체, 살만한 동네, 돌아온 관광객, 회복되는 근린상권, 예술인과 함께 가는 재생길 등의 목표를 설정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체계가 구축되면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주민대학을 운영, 지역일꾼을 배출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자생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기존에 추진되고 있는 문화도시, 예가람길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관광재생, 문화재생, 사람중심 재생으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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