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지역거점공공병원 공공보건프로그램사업」수행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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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영 남원의료원장 |
8일 남원의료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건복지부는 만성질환관리사업 및 취약계층 보건․의료․복지 지역연계 서비스사업(301네트워크) 각각의 별도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위원회를 통해 사업수행 의지 등 종합적인 여건 등을 검토한 결과다.
대상기관 선정 및 평가등급 지원액을 결정하고 만성질환관리 22개 참여기관 중 16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301네트워크에 참여한 10개 기관 중 6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만성질환관리에 참여한 남원의료원은 A등급을 받아 3,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지역주민의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관리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박주영 남원의료원장은 “만성질환자들의 건강을 챙기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지역주민의 거점공공병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민간병원이 기피하는 저수익 필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범사례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