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가 아닌 민간 의료기관에서도 노인 인플루엔자 접종이 실시된다.
남원시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노인 인플루엔자 접종을 10월 1일부터 민간 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그 외 대상은 보건소에서(10월 12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노인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민간 의료기관과 위탁계약을 체결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도 접종 할 수 있도록 했다.
위탁 의료기관은 남원의료원, 남원병원, 효사랑요양병원, 오종용 내과 등 29개소다.
보건소 무료예방접종은 12일부터 동별로 실시될 예정이며 대상자는 남원시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시민, 의료급여수급자(차상위), 국가유공자 및 참전유공자, 장애인, 한 부모, 다문화가정(부부, 자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