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의료원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삶을 위해 ‘신나는 건강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남원의료원은 올해도 지난 8일 지하대강당에서 ‘2015 제4기 신나는 건강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신나는 건강대학은 매년 남원의료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공공보건사업의 일환으로 6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의학강좌, 웃음치료, 운동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개강식에는 모집인원(70)보다 더 많은 9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해 높은 호응도를 기록했다.

박주영 남원의료원장은 개강식에서 “100세 시대를 맞아 무엇보다 건강관리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영규기자ygparknw@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