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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료원 노사가 단체협약을 재개했다.
노사분쟁이 일어나고 단체협약이 해지된 지 3년만이다.
남원의료원 박주영 원장과 의료원노조는 지난달 29일 단체협상을 체결하고 노사가 새롭게 상생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남원의료원노조 정상태 사무국장은 SNS를 통해 "노조는 앞으로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동안 전라북도는 남원의료원에 대해 독립채산기관으로 보고 스스로 수익을 내도록 유도해 노조와 마찰을 빚어왔다.
이번 단체협약 타결에는 박주영 원장의 의지가 돋보였다. 박 원장은 노사관계 회복, 경영정상화, 직원처우개선을 약속하며 노조의 마음을 얻었다.춘향제 5월13일부터 4일간 개최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