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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의료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지역거점공공병원 공공보건프로그램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남원의료원에 따르면 지방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민간병원이 기피하는 저수익 필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범 사례를 제시할 필요가 있고,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속적으로 적합한 모델을 발굴․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는 만성질환관리사업 및 취약계층 보건․의료․복지 지역연계 서비스사업(301네트워크) 각각의 별도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위원회를 통해 사업수행 의지 등 종합적인 여건 등을 검토, 대상기관 선정 및 평가 등급 지원액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만성질환관리사업은 22개 참여기관 중 16개 기관이, 301네트워크사업은 10개 기관 중 6개 기관이 각각 선정됐다.
남원의료원은 만성질환관리사업에 참여해 A등급을 받아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