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날씨]맑은 뒤 그름 많아져

  • 등록 2019.04.15 18: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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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6일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제주도 서쪽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맑은 뒤 낮에 서해안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17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은 맑은 날씨에 복사냉각에 의해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내려가 평년보다 2도에서 4도 가량 낮겠으나 낮부터는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2도에서 5도 가량 높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16일 아침 최저 기온은 임실이 영하 1도, 진안과 장수 0도, 남원과 무주, 순창 영상 1도, 완주와 익산, 고창 2도, 정읍과 군산, 김제, 부안 4도, 전주 5도로 전망했다.

 

낮 최고 기온은 진안과 군산이 21도, 장수와 익산, 김제, 부안, 고창 22도, 남원과 전주, 완주, 무주, 임실, 순창, 정읍은 23도로 예보했다.

 

17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상 7도에서 11도, 낮 최고 기온은 18도에서 21도 분포를 보이겠다.

최홍욱 기자 ico4017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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