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곤충산업으로 친환경 미래 열어간다

  • 등록 2025.04.07 12: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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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산업 거점 단지 2027년 완료 예정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 통과, 곤충산업 활성화 박차

남원시가 추진하는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이 계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200억 원 이상의 신규 투자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을 사전에 심사하는 절차로, 남원시는 이를 통해 사업 추진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남원시는 이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실시설계와 계획 승인, 착공 등의 과정을 거쳐 2027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로써 곤충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 창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최경식 시장은 "곤충산업이 기존 축산업에 비해 온실가스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식품, 펫푸드, 화장품, 신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곤충산업을 통해 남원을 넘어 전북자치도 곤충 농가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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