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북 날씨]맑음…미세먼지 ‘주의’

  • 등록 2019.05.01 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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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8일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인근에 철쭉이 만개해 봄의 정취를 맘껏 뽑내고 있다./영샹=최봉오 기자

 

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일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3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다.

 

바람은 2일까지 서해안에 4㎧에서 9㎧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1일 밤부터 2일 아침까지 가시거리 1㎞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북서쪽에서 건조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미세먼지는 2일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전날 국외 유입 영향과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는 대부분 지역의 농도가 높아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또한 전날부터 이어지는 황사는 주로 우리나라 상층을 지나겠으나 그 일부가 2일 오전까지 서해안지역 지상 농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3일은 ‘나쁨’수준을 보이겠으나 밤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일부 서쪽지역에서 농도가 높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2도에서 3도 가량 높겠으며, 일교차가 12도에서 20도 가량으로 크겠다.

 

2일 아침 최저 기온은 장수와 임실이 4도, 남원과 무주, 진안 5도, 완주와 순창, 익산 6도, 정읍 7도, 전주와 군산, 김제, 부안, 고창은 8도로 전망했다.

 

낮 최고 기온은 군산과 고창이 20도, 진안과 장수, 정읍, 김제, 부안 21도, 남원과 무주, 임실, 익산 22도, 전주와 완주, 순창은 23도로 예보했다.

 

3일 아침 최저 기온은 3도에서 9도, 낮 최고 기온은 23도에서 27도 분포를 보이겠다.

 

최홍욱 기자 ico4017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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