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9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10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

특히 9일과 10일 비가 내리면서 돌풍과 강풍을 동반하는 곳이 많겠다.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에서 40㎜로 예상했다.

8일 현재 남원과 전주, 정읍, 완주, 임실, 순창, 무주, 진안, 장수 등 전북내륙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되고 있으나 9일과 강수로 인해 대부분 해제되겠다.

9일 아침 최저 기온은 무주와 진안, 장수가 영상 3도, 완주와 임실, 익산 5도, 남원과 순창, 정읍, 부안, 고창 6도, 전주와 군산, 김제는 7도로 전망했다.

낮 최고 기온은 장수가 14도, 진안 15도, 남원과 무주, 임실, 고창 16도, 정읍과 군산, 김제, 부안 17도, 전주와 완주, 익산은 18로 예보했다.

10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상 4도에서 8도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 기온은 11도에서 15도로 전날보다 낮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