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 프로야구 11구단 만들겠다”…이원택 의원, 복합 돔구장 공약 제시

  • 등록 2026.03.30 11: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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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의 기억·KCC의 이별 끝내야”
전북 스포츠·문화 중심지 도약 구상

(전북=타파인) 이상선 기자 =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지사 경선 후보가 프로야구 11구단 창단과 복합 돔구장 건설을 통해 전북 도민들의 자존심을 되찾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이 후보는 30일 전북자치도의회 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전북을 연고로 했던 쌍방울 레이더스 해체와 전주 KCC 이지스 이적 이후 도민들이 겪어온 상실감은 단순한 아쉬움이 아니라 지역 정체성과 자존심의 문제였다”며, “이제는 그 공백을 반드시 채우고, 도민의 가슴을 다시 뛰게 할 프로야구단 창단과 돔구장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오랜 시간 전북 도민들은 ‘우리 팀’을 잃은 채 타 지역 팀을 바라봐야 했다”며, “주말마다 경기장을 찾고 함께 환호하던 일상이 사라진 현실은 전북의 문화와 경제 모두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고 진단했다.

 

그는 해법으로 ‘전북형 프로야구 11구단’ 창단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전북 기업이 투자하고, 전북이 기반을 만들고, 도민이 키워가는 진짜 우리 팀을 만들겠다”며, “더 이상 전북 도민들이 타 지역 팀을 응원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프로야구 11구단 유치는 단순한 스포츠팀 창단이 아니라 전북의 자존심을 되찾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범도민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잃어버린 전북을 다시 찾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복합 돔구장 건설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전북은 더 이상 문화와 공연을 보기 위해 떠나는 곳이 아니라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 돼야 한다”며, “야구와 공연, 전시, 국제행사가 결합된 365일 살아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세계적인 아티스트 공연과 대형 이벤트를 전북에서 개최해 더 이상 서울로 가지 않아도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만들겠다”며, “전북을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돔구장과 연계한 복합 개발 계획도 함께 제시됐다.

 

이 후보는 “경기 관람과 공연, 쇼핑, 외식이 하나로 이어지는 체류형 공간을 조성해 도민의 일상을 완전히 바꾸겠다”며, “외부로 빠져나가던 소비를 전북 안으로 되돌려 지역 경제를 근본적으로 살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단순한 시설 건설이 아니라 전북 경제 구조를 바꾸는 프로젝트”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전북 도민들이 느껴온 상실감이 컸던 만큼 이제는 잃어버린 시간을 끝내고, 전북의 이름으로 다시 일어설 때”라며, “프로야구 11구단과 복합 돔구장이 전북의 일상과 경제를 바꾸는 역사적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해내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bmw197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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