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전북 남원지역 조합장 8명 모두 확정

  • 등록 2019.03.13 20: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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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남원지역은 경선 4곳과 무투표 4곳 등 모두 8곳의 조합장이 가려졌다.

 

먼저 5명의 후보가 출마했던 지리산농업협동조합에서는 기호 2번 정대환 후보가 777표를 얻어 34.6%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어 기호 5번 최희철 후보는 726표(32.4%), 기호 4번 이광덕 후보 326표(14.5%), 기호 1번 이길동 후보 235표(10.5%), 기호 3번 박윤걸는 172표(7.7%)를 각각 득표했다.

 

지리산농업협동조합은 조합원 2,605명 가운데 2,243명이 투표해 86.1%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무효표는 7표가 나왔다.

 

정대환 당선자는 1971년생으로 조합 이사를 3차례 지냈으며 현재 산내면 반선마을 영농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춘향골농업협동조합은 모두 3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1,353표, 45.0%를 득표한 기호 1번 이기열 후보가 당선됐다.

 

이어 기호 2번 임승규 후보가 1,214표(40.4%), 기호 3번 문성호 후보는 406표(13.5%)를 얻었다.

 

춘향골농업협동조합 조합원은 모두 3,605명이었으며 이날 투표자는 3,005명으로 83.4% 투표율을 보였고 무효표는 32표로 집계됐다.

 

이기열 당선자는 1964년생으로 6년여 동안 조합 감사를 지냈고 남원시농업경영인연압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후보 4명이 출마했던 남원원예농업협동조합은 기호 1번 이정기 후보가 409표, 35.4% 득표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어 기호 3번 김용현 후보가 296표(25.6%), 기호 4번 최춘홍 후보 230(19.9%), 기호 2번 서판열 후보 218표(18.9%)로 집계됐다.

 

남원원예협동조합은 1,311명의 조합원이 있으며 이날 투표에 나선 조합원은 1,156명으로 94.8%의 투표율을 보였고 무효표는 모두 3표가 나왔다.

 

이정기 당선자는 1957년생으로 남원원예농협조합 이사를 지낸 바 있다.

 

남원축산업협동조합에는 모두 4명의 후보가 나와 경합을 벌여 기호 2번 강병무 후보가 378표, 30.7%를 득표해 당선됐다.

 

이어 기호 4번 박상태 후보가 351표(28.5%), 기호 1번 정준균 후보 277표(22.5%), 기호 3번 강상용 후보 222표(18.0%) 순이었다.

 

남원축산업협동조합원은 모두 1,275명으로 이날 1,231명이 투표해 96.5%의 투표율로 남원지역에서 가장 높았고 무효표는 모두 3표로 집계됐다.

 

강병무 당선자는 1952년생으로 조합 전무를 지낸 바 있으며 남원섬유질사료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무투표로 당선된 곳은 모두 4곳으로 모두 현직 조합장이 당선됐다.

 

무투표 당선자는 남원농업협동조합의 박기열 조합장, 운봉농업협동조합의 서영교 조합장, 전북지리산낙농농업협동조합의 이안기 조합장, 남원산림조합의 윤영창 조합장이다.

 

 

최홍욱 기자 ico4017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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