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 직원들이 지난 11일과 18일 2일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럽게 호흡이나 심장박동이 멈췄을 때 인공적으로 호흡과 혈액순환을 유지해주는 응급처치법이다.
남원농협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심 정지 환자가 대부분 가정집이나 공공장소에서 발생한다는 것과 초기 발견자의 심폐 소생술 시행 여부에 따라 생존율이 좌우된다는 점 등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심정지 환자의 의식 확인과 119 신고 요령, 가슴 압박 등의 방법을 익혔다.
박기열 조합장은 “조합원이나 고객들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일과가 끝난 저녁시간을 이용, 임직원 모두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