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이 지역 내 경로당 246곳에 행복나눔 지원금 8,800만원을 지급했다.
행복나눔 지원금은 조합원들의 복지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쓰이는 돈으로 올해는 원로조합원들이 많이 찾고 있는 경로당에 겨울 유류비로 지원됐다.
남원농협은 지난달에도 참미(10kg) 50포를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하고 배추김치 1,500포기를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 전달해 사회공헌도를 높였다.
또 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해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남원농협 박기열 조합장은 “행복은 나누어야 기쁨이 더욱 커지는 만큼 어려운 농업 농촌을 생각해 더욱 노력하는 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