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용호 의원이 당내에서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소속이다.
이 의원은 처음 임하는 국정감사에도 불구하고 위원회 소관 각 부처의 국정감사에서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지적으로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아들이 ‘코너링’으로 병역특혜를 받은 점을 파헤쳤고, 운영위원회에서는 안종범 전 경제수석과 최순실이 미르-K스포츠 재단 비리에 깊이 관여했음을 날카롭게 지적해 한겨레, 머니투데이 등 언론으로부터 ‘초선 샛별’, ‘국민의당의 한 방 담당’ 등의 평가를 받았다.
국민의당은 우수의원상 수여 배경에 대해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국정전반의 문제점을 예리하게 지적하고, 창의적인 대안제시로 국민과 언론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점을 높이 샀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사소한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국정감사에 임했다”며 “당이 인정한 우수의원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