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행위가 있다면 관련자에 대한 엄격한 조사가 이뤄 어져야 할 중대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0일 저녁 국민의당 이용호 후보 선대위가 긴급성명을 통해 강동원 후보측이 "남원지역 아동센타 차량을 이용해 선거운동원을 한다"면 진상 조사를 요구했다.
이 후보 선대위측은 "남원지역의 아동 복지를 위해 지원된 차량이 무소속 강동원 후보측의 선거운동에 이용되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후보 선대위는 지역아동센터 감독관청인 남원시에 증빙자료와 함께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이어 이 후보측은 선거법위반여부에 대한 법률검토를 마치는 대로 관련기관에 수사의뢰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권선거 논란을 지핀 강동원 의원 선거운동원 지원차량은 지난 9일 낮 12시께 남원공설시장 선거유세 현장에서 남원시의 지원을 받은 모 지역아동복지센터 소속 72가5225 스타렉스 차량에 선거운동원들이 타는 사진을 증거 자료로 함께 공개했다.
이날 제보자들은 "문제의 차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남원지역 아동의 복지를 위해 지역아동복지센터에 기증한 차량이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 선대위는 “강동원 후보 측이 위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동 차량 소유 아동센터와 어떤 관계인지? 명확히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