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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예비후보자 등록 재개와 선거운동을 전격적으로 허용했다.
이에 지난 12일 남원선관위는 지난 해 12월31일 중단됐던 예비후보 등록을 재개했다.
이 결과 지난 12일 김용호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로 김원종 예비후보가 안철수 신당으로 등록을 마쳐 모두 8명이 총선체제 준비를 마쳤다.
또한 총선 다크호스로 부각되고 있는 박희승(53) 수원지법 안양지원장이 현역 강동원 의원 대항마로 급부상하고 있다. 박 전 지원장은 지난 해 12월30일 퇴임했다.
박 전 지원장은 남원이백 산남 출신으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퇴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타의든 자의든 남원순창지역 예비후보자로 거론되는 후보는 남원지역만 10여 명 이상 거론되고 있으며, 순창지역 출신 인사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번 총선 예비후보들의 다양한 직업군도 유권자들에겐 관심의 대상이다. 법원지원장부터 향우회 회장, 농민, 변호사, 복지전문가, 정치인 등이 거론되고 있다.
여기서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 후보가 누가 될 것이냐와 박희승 전 지원장이 고향 남원에서 출마를 결심하는 시점, 그리고 새누리당 경선 승리자의 총선 바람이 유권자에게 얼마나 불 것인지가 최대 관전포인트이다.
한편 올해 4월13일 총선에 출마하려는 공직자들은 내일(14일)까지 현직에서 사퇴해야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공무원이나 정부투자기관, 그리고 언론인 등이 이번 총선에 출마하려면 선거를 90일 앞둔 내일(14일)까지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다만,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출마하려는 경우는 선거 한 달 전인 오는 3월14일까지 사퇴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입후보 예정자들은 또, 내일(14일)부터 관련 저서의 출판기념회를 열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