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향토박물관 사진전 개최...옛 선비의 시로 만나는 광한루

  • 등록 2026.03.12 16:19:01
크게보기

조선 문인 예찬시 20여 점 전시…광한루 문화 가치 재조명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향토박물관이 봄을 맞아 남원의 대표 문화유산인 광한루의 역사와 풍류를 조명하는 특별 전시를 마련했다.

 

남원향토박물관은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6일까지 ‘광한루 예찬시 편액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한루에 걸려 있는 편액 가운데 조선시대 대표 문인들이 남긴 예찬시를 엄선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조선 전기 학자 양성지, 강희맹, 김종직을 비롯해 가사문학의 대가 정철, 문장가 신흠, 실학자 정약용 등 당대 문인들이 남긴 시문 20여 점이 소개된다.

 

전시는 한문 원문과 함께 현대어 해석을 병기한 사진 형식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이 옛 선비들이 바라본 광한루의 풍광과 남원의 정취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광한루는 조선 시대 수많은 문인이 시문을 남긴 풍류의 명소이자 고전 소설 춘향전의 배경지로 알려진 남원의 대표 문화유산이다.

 

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문 기록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친숙하게 지역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선 기자 bmw1972@daum.net
Copyright @2019 타파인. All rights reserved.


프로필 사진
이상선 기자

기록하는 언론,
사람을 중심에 놓는 언론,
타파인입니다

타파인은 사람의 삶과 현장의 온도를 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기록의 언론입니다.

70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명칭(법인명) : (유)섬진강언론문화원 | 제호 : 타파인 | 등록번호 : 전북 아00497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로 34-1, 2층 | 등록일 : 2014-04-12 | 발행일 : 2014-04-12 대표 : 이상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주 | 대표전화 : 063-930-5001 | 팩스 : 0504-417-5000 타파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