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시가 미래형 농업 기반 구축과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대규모 국비 확보에 나섰다.
남원시는 지난 10일 ‘남원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고 2027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 예산 2,260억 원 규모의 신청안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는 농업 관련 유관기관과 농업인단체, 농업인 대표,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예산 신청 사업의 타당성과 농정 방향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의결했다.
이번 신청 규모는 총 101개 사업, 2,260억 원으로 ▲자율사업 67개 1,395억 원 ▲공공사업 34개 865억 원이 포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재해 대응력 강화를 위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사업과 함께 ▲재해위험지구 정비 ▲수리시설 개보수 등이 반영됐다.
또한 미래 농생명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 조성사업 등 스마트농업 인프라 구축 사업도 포함됐다.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정책도 담겼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도입에 따른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과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농촌공간정비사업,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보전을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제 등 농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
시는 정책심의회를 통해 확정된 예산 신청안을 이달 중 전북자치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