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 완주군 재해복구 현장 점검

  • 등록 2025.05.01 06: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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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천 등 주요 사업장 방문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강화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이 30일 전북 완주군을 방문해 성북천 등 주요 재해복구사업장을 둘러보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진행 상황을 살피고, 우기철에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 및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완주군은 총 국·도·군비 1,128억원을 투입해 217건의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가운데 132건은 완료, 복구율은 61%에 이른다. 완주군은 전북지방환경청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신속한 사업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호은 청장은 이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하부 세굴, 구조물 손상, 붕괴 위험 등 취약 지점을 집중 점검하고, 피해 확산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한 보완 조치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김호은 청장은 “완주군이 진행 중인 재해복구사업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우기 전까지 취약 시설을 점검·보완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최병춘 혁신개발과장은 “비상 대응체계 재정비, 응급복구 자재 확보, 현장 안전관리 강화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 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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