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생애 첫 독서를 위한 북스타트 책놀이 수업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에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책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오감 발달을 돕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가대상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2022~2023년 출생 영유아와 양육자이며, 프로그램은 5월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중앙도서관 유아자료실에서 '아니야? 아니야!' 그림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오감 발달 책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활동 내용으로는 동물 맞추기, 다른 동물 찾기, 동물 막대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가 포함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에게는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방, 안내책자가 배부된다.
운영 일자는 다음과 같다. 5월 20일, 5월 27일, 6월 10일, 6월 24일, 7월 1일, 7월 15일이며, 이 외에도 총 6회차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어린이자료실에서 보호자 신분증, 등본, 아기수첩 등을 지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립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북스타트 책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양육자와의 유대감도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