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2025년 어린이날 대축제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가운데, 어린이들을 위한 '바둑 체험 및 대회'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바둑 체험 및 대회는 오는 5월 3일, 완주군 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주)아시아'와 오인섭 대표이사의 협조로 진행되며, 바둑에 관심 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바둑 체험 부스에서는 전문 바둑 기사의 지도 아래 바둑의 기초를 배우고, 바둑판 위에서 전략적 사고력과 집중력을 키워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진행되는 바둑 대회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실력을 겨루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이창호사랑회’가 주관을 맡아, 더욱 의미 있고 전문성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바둑은 두뇌 발달은 물론 인내심과 집중력을 기르는 데 매우 유익한 활동”이라며, “이번 체험과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바둑을 접하고, 또래 친구들과 활발히 교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장에서는 바둑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문화 활동이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하루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