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전남대 의공학부·헬스케어의공학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5.04.18 22: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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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바이오·의료기술 공동 연구
세계적 수준 의료기술 개발 기대

 

전북대학교병원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는 전남대학교 의공학부 및 헬스케어의공학연구소와 함께 혁신형 바이오·의료기술 분야의 협력 연구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초광역 단위의 지역 간 협력 연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함께 개최된 워크숍에서는 전북대병원이 연구 중인 중추성 통증의 진단·치료 기술과 전남대가 보유한 비침습적 뇌 활성도 측정기술을 상호 공유하며, 향후 공동 연구 추진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업무협약과 워크숍을 통해 난치성 질환인 중추성 통증에 대한 혁신적인 의료기술 개발의 발판이 될 수 있는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향후 유의미한 성과를 이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대병원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국가과제로 운영되는 연구기관으로, 젊은 임상의를 세계 최고 수준의 의사과학자로 양성하기 위한 연구 인프라를 지원하며,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의료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는 전국에 총 6개 센터가 운영 중이며, 호남·제주 권역에서는 전북대병원이 유일하게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고명환 센터장은 “전북대병원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와 전남대 의공학부, 헬스케어의공학연구소 간의 협력을 통해 혁신 미래의료 분야 핵심 인력 간 연구 교류가 본격화될 것이다”라며, “이러한 공동 연구를 통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 의료 현장에 기여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의료기술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양종철 병원장은 “의료기관이나 연구기관이 함께 연구와 기술을 공유하고 긴밀하게 소통하는 것은 선진 의료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서 미래의료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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