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남원시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의 크고작은 재해에 대비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보험 가입 대상자는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외국인을 포함한 시민 8만1528명이다. 전체 보험료 4168만원은 남원시가 일괄 납부했다.
보험기간은 1월8일부터 2021년 1월까지 1년 단위로 갱신한다. 또한 개인 실손 보험과 별도로 보상 받을 수 있다.
재해를 입은 시민에게 최대 1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남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 누구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로 인한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익사사망 △농기계 사고로 인한 상해 사망 및 후유 장해 등 11개 항목이다.
보험금 청구는 청구 사유 발생 시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보험금 청구 관련 문의는 남원시와 NH농협손해보험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