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날씨]내일까지 눈…추위 당분간 지속

  • 등록 2018.12.07 07: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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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10일 전북 남원시에서 열린 '왜적침략의길' 라이딩 행사(남원시 후원 남원MTB 주최) 당시 지리산 정령치(1172m). 이날 차량이 통제된 정령치에 진도개로 추정되는 개가 거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남원MTB
오늘 전북 대부분지역이 낮 동안에도 영하권에 머물고 바람도 강해 매우 추울 것으로 보인다. 

7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찬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특히 주말에는 전북동부내륙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낮 기온도 전북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아 올 겨울들어 가장 춥겠다.

또한 서해상의 눈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서해안을 시작으로 눈이 내리겠고 밤까지 전북 내륙으로 확대돼 8일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이날 밤부터 8월 오전사이 서해안과 인접한 내륙에 최고 7㎝ 이상 많은 눈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어 앞으로 기상예보상황을 참고해야 한다.

7일 낮 최고 기운은 남원과 완주, 순창, 익산, 부안이 0도, 고창이 영상 1도, 전주와 정읍, 군산, 김제가 영하 1도, 임실이 영하 2도, 무주와 진안, 장수가 영하 3도 등을 기록하겠다.

8일 아침 최저 기온은 남원과 전주, 순창이 영하 6도, 고창 영하 5도, 완주와 정읍, 군산, 김제, 부안이 영하 7도, 진안과 임실, 익산이 영하 8도, 무주가 영하 10도로 떨어지겠다.

낮 최고 기온은 0도에서 영하 3도 분포로 영하권에 머물겠다.

일요일인 9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에서 영하 11도로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상 2도에서 영하 1도로 전날보다 다소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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