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완주군은 28일 군청에서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헌장 실천 서약식을 갖고,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날 서약식에서 간부공무원들은 ▲청렴 생활화 및 부패 척결 ▲공명정대한 업무추진 ▲알선·청탁 근절 등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를 약속하며, 청렴완주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서약식은 군민과 후배 공직자들에게 청렴 실천 의지를 확고히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어 유희태 군수 주재로 청렴회의체 회의를 열어,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1부서 1청렴 시책 44건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청렴 슬로건 공모전 등을 추진하며 청렴도 향상과 함께 깨끗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완주군이 지향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오늘 다짐한 청렴 의지를 바탕으로 군민께 신뢰받는 완주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