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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치파출소 임병훈 경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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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과 정상훈 경위 |
순창경찰서(서장 최규운)가 '2016년도 정기 승진시험'에서는 경감 1명, 경위 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 16일 치러진 정기 승진시험 합격자는 쌍치파출소 임병훈 경감, 수사과 정상훈 경위이다.
최규운 서장은 “치안현장에서 민생치안 확립 및 범죄 근절 등 과중한 업무속에서도 자기계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합격의 영광을 차지한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일 합격자 명단이 발표되면서 탈락자들은 변별력을 잃은 시험으로 상급자가 매기는 내부 근무평점과 포상 등 상훈의 중요도만 부각됐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발표결과 전북에서는 총 71명의 경찰관이 승진의 영예를 안았는 데, 계급별로 보면 경정 7명·경감 22명·경위 25명·경사 9명·경장 8명 등이다.
경찰청은 필기시험 성적 60%와 근무평점 40%를 합쳐 승진자를 결정했다.
전북에서만 시험에서 만점을 받고도 승진에 실패한 경찰관이 무려 17명(경감 12명·경위 3명·경사 2명)에 달한다.
경위급 승진의 경우 시험성적과 근무평점을 더해 100점 만점에 98.14점을 받아도 승진에 실패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또 경사의 경우는 97.87점, 경장은 95.70점이 최저 점수로 과거보다 합격 커트라인이 수직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