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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 전북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하는 임실N치즈축제 '산악자전거대회'가 임실 성수산 일원에서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9일 열린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전북아마추어 자전거여행 동호회'를 초청해 성수산 일원을 라이딩한 결과 동호인들의 호응을 얻어 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실군 소재 성수산은 고려와 조선의 개국설화가 전해 내려오는 기운이 좋은 명산으로 유명하며, 특히 가을 성수산은 곳곳에 단풍이 든 나무와 어우러진 청명한 하늘과 더불어 상쾌한 바람이 불어 최근 최적의 산악자전거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임실군청을 출발해 성수산 자연휴양림~성수산 정상~왕방리~오봉저수지~도인저수지를 거쳐 임실군청에 도착하는 38Km에 이르는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임실군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치즈를 테마로 한 대표축제인 ‘임실N치즈축제’를 개최하며, KBS 국악한마당, 나만의 피자 만들기 행사, 최갑석 가요제, 축하공연, 전국 청소년 뮤직페스티벌 등 가을 추억을 만드는 나들이 장소로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