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사현장에서 굴삭기, 지게차 등의 활용이 늘어난 가운데 전북 남원시의 소형특수농기계 교육이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특히 남원시는 지역 농업인을 위해 교육비 40만원 중 50%원을 지원해 면허취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3톤 미만 소형 농기계(농용굴삭기, 로더, 지게차) 조정 면허 취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교육 대상자 신청은 오는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받는다.
나상우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임대농기계 사용 급증에 따른 농기계 안전사용과 무면허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