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너무 좋다"…지리산 정령치 '활짝'

  • 등록 2019.04.01 11: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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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지리산 정령치 구간에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기상 악화와 도로 보수 문제 등으로 통행이 미뤄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던 지리산 정령치 구간에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1일 전북 남원경찰서와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등에  따르면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 3가부터 정령치를 경유해 산내면 달궁 3가까지 12㎞ 구간에 대한 차량 통행이 이날부터 재개됐다.

 

해당 구간은 도로 경사가 심해 동절기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운전자 안전 등을 이유로 매년 동절기에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작년 12월 1일부터 차량의 통행을 통제하였고 이달 초부터 통행 재개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갑작스런 추위와 눈 등으로 연기됐다.

 

통행이 재개되면서 상춘객들의 즐거움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지리산 정령치를 찾은 관객들은 전망대에 올라 사진을 찍는 등 오랜 만에 출입을 허용한 정령치의 정경을 마음껏 즐겼다.

 

한편 1일 오전 8시 25부터 운행될 예정이었던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는 차량통행 재개가 늦어짐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개통 일정을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최봉오 기자 grgr05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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