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 박용섭 남원시장 무소속 경선 합의

2018.03.26 22:36:35

신인 가산점 문제로 단일화 불발 위기 속, 양측 극적 합의 도출



박용섭(61), 김영권(71)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무소속 단일화를 위한 경선방식에 합의하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두 후보는 지난 24일 이용호 국회의원 남원사무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현장투표 50%와 여론조사 50%로 단일후보를 선택하는 ‘무소속연대 남원시장 후보자 세부 경선방식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용호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하는 무소속연대의 경선은 내달 14일까지 총 3회에 거쳐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당일 현장투표를 실시해 합산된 점수를 가지고 단일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박용섭 예비후보에게는 여론조사 득표의 10%를 신인 가산점으로 부여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현장투표 참여 대상은 무소속연대에 가입한 회원에 한하며, 이 모든 과정은 이용호 의원측이 중재한다.
 


 
이상선 기자 bmw197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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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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