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스마트 돌봄 서비스로 안전망 강화

  • 등록 2025.04.11 12:39:29
크게보기

스마트 안전 서비스로 돌봄 취약계층 보호
남원형 통합돌봄 체계, 지역사회 안전망 확대

남원시

▲ 남원시

남원시가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 내 돌봄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동충동과 향교동 지역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노암동과 금동지역에 이어 올해 죽항동, 왕정동, 도통동까지 확대된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복지안전협의체는 지역 내 마을 이장, 통장, 자율방범대, 주민자치회 위원 등으로 구성되어, 위험 지역 예찰활동과 안전 취약가구 발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스마트 플러그 지원 사업은 독거노인과 같은 안전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전력 사용량과 조도 변화를 감지하여 위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남원 복지안전 119' 앱은 긴급 상황에서 신속히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앱은 긴급 전화 연결, 복지 상담 연계, 위험 신고, 공공기관 정보 안내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올해는 안전 알림 기능을 추가하여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돌봄 자원을 확충하여 내실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 대상자의 위기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의 돌봄 안전망을 견고히 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난 2월 조직개편을 통해 통합돌봄과를 신설하고, 상반기 내 통합돌봄 관련 조례 제정을 목표로 법적 기반을 마련 중이다.

 

이를 통해 '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제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

김진주 기자
Copyright @2019 타파인. All rights reserved.




명칭(법인명) : (유)섬진강언론문화원 | 제호 : 타파인 | 등록번호 : 전북 아00497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로 34-1, 2층 | 등록일 : 2014-04-12 | 발행일 : 2014-04-12 대표 : 이상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주 | 대표전화 : 063-930-5001 | 팩스 : 0504-417-5000 타파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