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무주읍의 무주램프상권 내에서 열리며, 고객들은 지정된 구역 내 점포에서 5만 원 이상을 소비하면 최대 2만 원의 무주사랑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대상은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행사 기간 내 구매 영수증을 합산해 5만 원 이상을 소비한 고객들이다. 이들은 무주읍 상권활성화 추진단을 방문해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사용 금액에 따라 1만 원 또는 2만 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월 26일에는 뱀띠생 고객들을 대상으로 떡국떡 증정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상권활성화 추진단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따뜻한 어묵이 제공된다.
임채영 무주군산업경제과장은 "이번 열심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설맞이 장보기를 무주램프상권에서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무주읍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반딧불시장과 전·후간도로 상가의 간판 정비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