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남원시 인월여성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김미녀 대장과 대원들은 지난 15일 인월면행정복지센터에 100만 원 상당의 쌀 4kg 67포를 기탁했다. 이 쌀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인월여성의용소방대는 지역의 방재 활동을 중심으로, 평소 자발적인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왔다.
김미녀 대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나눔을 통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인월면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언제나 힘써주고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 주신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나눔복지 실천을 행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