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익산시
익산시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을 지키기위해 '찾아가는 사회복지시설 구강보건사업'을 다음달 26일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보육원 2곳과 장애인 거주시설 4곳을 방문해 다양한 구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익산시보건소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이들 시설을 찾아가 구강검진, 불소도포, 교육, 스케일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충치와 치주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불소도포로 질병 발생률을 낮춰 구강 질환을 예방한다.
특히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 위생관리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구강건강 인식과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가관리 능력을 강화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사회복지시설 구강보건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구강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