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소’ 개소식을 지난 5일 한국수자원공사와 가졌다고 밝혔다.
함께 지난 5일
남원시가 본격적인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의 착수를 알렸다.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관망 정비, 관망의 블록화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지방상수도 시설 현대화 및 유수율을 85%까지 상승시켜 시민들에게 맑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앞서 남원시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 5일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소’ 개소식을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가졌다.
남원시가 총사업비 444억원을 투자해 지난 3월 한국수자원공사와 5년간 위‧수탁 협약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알리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소를 개소한 것.
주인호 K-water 영·섬유역본부장은 “K-water가 가진 지방상수도 분야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적극 활용하여 남원시의 노후 상수도를 정비하고 유수율을 향상해 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인간의 삶에 가장 중요한 물을 시민에게 더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사업이 원활히 진행돼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