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4월 첫 주말인 3일 오전 전남 곡성군 오곡면 송정리 가정역에서 출발하는 국내최장 벚꽃길 라이딩 행사가 열렸다.
최봉오 곡성군자전거연맹 전무이사에 따르면 곡성군체육회와 전남자전거연맹, 남원시자전거연맹 후원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라이더들이 비경쟁으로 섬진강 벚꽃길을 즐기는 라이딩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자전거연맹은 이날 곡성 가정역을 출발해 구례 사성암, 서시천변, 남도대교, 쌍계사 입구까지 왕복 81km을 달리며 하얀 벚꽃 터널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