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북 남원시 금지면민들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산을 받쳐들고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헌혈' 행사를 펼쳐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남원시 금지면)2020.7.23/타파인](http://www.tapain.com/data/photos/20200730/art_15954851079087_ae6604.jpg)
전북 남원시 금지면민들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헌혈' 행사를 펼쳐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23일 금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북혈액원 차량을 지원받아 헌혈 행사를 펼치고 있다.
![23일 전북 남원시 금지면민들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산을 받쳐들고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헌혈' 행사를 펼쳐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남원시 금지면)2020.7.23/타파인](http://www.tapain.com/data/photos/20200730/art_15954851070373_a73b74.jpg)
이날 헌혈 행사는 코로나19로 헌혈 참여률이 급감함에 따라 혈액수급 위기상황에 면민들이 직접 팔을 걷고 나섰다.
헌혈에 동참한 금지면 청년회, 자율방범대, 번영회, 새마을회 등 사회단체를 비롯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민의식이 빛났다.
장종석 금지면장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혈액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금지면 기관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우산을 쓰고 사랑의 헌혈에 동참해 감사하다"고 말했다.